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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사전 - 현대철학사전 3

마토바 아키히로+우치다 히로시+이시즈카 마사히데+시바타 다카유키 엮음ㅣ오석철+이신철 옮김ㅣ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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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0 72,000
도서규격 양장본ㅣ642쪽ㅣ170x224mm
ISBN(13) 978-89-9170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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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소개



도서출판 b에서 전5권으로 기획한 현대철학사전 중『칸트사전』,『헤겔사전』에 이어 제Ⅲ권인『맑스사전』이 출간되었다. 이 사전은 일본에서 집필된『新マルクス學事典』(弘文堂, 2000)을 완역하여 출간한 것이다. 120여명의 맑스 연구자들에 의해 맑스 사상의 기본개념들과 맑스 연구에서의 핵심사항들을 다루는 740여개의 항목들로 이루어지는데, 철학적ㆍ경제학적으로 중요한 개념들과 연구사의 중요 쟁점들의 경우에는 거의 하나의 논문 분량으로 해설하고 있기도 하다. 나아가 이 『맑스사전』에는 맑스의 생애에 관한 간략한 연표, 전집과 유고집들의 편집 역사, 맑스ㆍ엥겔스 전집(신MEGA)의 간행 상황, 맑스와 관련된 자료를 보존하고 있는 기관들, 맑스의 체류지 그리고 맑스 가와 베스트팔렌 가의 가계도 등 맑스 연구에 있어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내용들도 덧붙여져 있다.

19세기에 태어난 맑스의 사상은 러시아 혁명 이후 맑스주의로서 일거에 세계를 석권한 사상이 됨으로써 20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그 배경에는 소련을 비롯하여 그 밖의 맑스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의 존재가 있었다. 그러나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 및 1991년 소련의 붕괴 이래로 맑스주의에는 신랄한 비판이 가해지고, 또한 맑스의 사상 및 인물의 사회적 영향력에도 커다란 타격이 가해졌다. 그러한 사정을 인지하고 있는 이 사전의 집필자들이『신맑스학사전』이라는 제목을 내걸고서 맑스 사전을 만든 까닭은, 맑스주의를 주의(主義)로 하고 있는 국가와 여러 세력들로부터 맑스의 사상을 결정적으로 분리하고, 또한 21세기를 맞이하는 현재에 있어 맑스 사상을 다시 생각해 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20세기의 ‘해석된 맑스’에서 다시 한 번 ‘19세기의 맑스’로 되돌아가는 것, 여러 번 덧칠을 해서 모양이 바뀐 그림을 다시 한 번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이 집필자들의 의도다.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나 발생하려고 하는 사건에 대해 맑스가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맑스의 ‘현실’에 입각해 다시 한 번 파악함으로써 교조나 프로파간다에 빠지는 일 없이 ‘사상의 현실성’의 진수를 끄집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전이 될 것이다.

덧붙이자면, 지금 이『맑스사전』과 이미 출간된『칸트사전』,『헤겔사전』에 이어 연말에 출간될『현상학사전』, 내년에 출간될『니체사전』으로 현대철학사전 전5권이 완성되는데, 각권 동등한 비중으로 엮인 이 사전 시리즈는 명실공이 21세기용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이 시리즈에 포함된 사전들이 모두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의 저작들로서, 종래의 철학사전류에서 보이는 다소 편향된 이념적 관점을 지양할 뿐 아니라 최근의 학문적 성과들까지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바, 이것 자체가 이 사전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2. 지은이 소개



□ 엮은이

마토바 아키히로(的場昭弘)___ 1952년 생. 가나가와 대학 경제학부 교수 (경제사상사)
우치다 히로시(內田 弘)___ 1939년 생. 센슈 대학 경제학부 교수 (경제학)
이시즈카 마사히데(石塚正英)___ 1949년 생. 도쿄 전기 대학 이공학부 조교수 (사회사상사)
시바타 다카유키(柴田隆行)___ 1949년 생. 도요 대학 사회학부 교수 (철학사・사회사상사)



□ 집필자

마토바 아키히로 외 122명



□ 옮긴이

오석철(吳錫哲): 일본 주오대 문학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석사를 마쳤다. 전공은 미디어론과 문화 연구이다. 옮긴 책으로『삼취인경륜문답』(공역)『도쿄 스터디즈』『왜 다시 친미냐 반미냐』『기타 잇키』(공역) 등이 있다.

이신철(李信哲):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진리를 찾아서』『주체사상과 인간중심철학』『한국철학의 탐구』옮긴 책으로는『순수이성비판의 기초개념』『우리는 어디로 가는가』『학문론 또는 이른바 철학의 개념에 관하여』『역사 속의 이성』『칸트사전』『헤겔사전』 등이 있다.




3. 차례



간행에 즈음하여 ⅰ
옮긴이 서문 ⅲ
집필자 및 협력자 일람 ⅶ
사용 안내 ⅸ


항목 ㄱ ~ ㅎ……………………………………………………1~527쪽


부 록………………………………………………………………529~581쪽
- 맑스의 생애에 관한 간략 연표
- 전집ㆍ유고집의 편집
- 맑스ㆍ엥겔스 전집(신MEGA)의 간행 상황
- 맑스의 체류지
- 맑스ㆍ엥겔스 및 맑스와 관련된 자료를 보존하고 있는 기관 일람
- 맑스 가의 가계도/베스트팔렌 가의 가계도
- 『맑스ㆍ엥겔스 전집』(大月書店판)에 수록된 맑스 관련 주요 저작
- 한국어판 맑스ㆍ엥겔스 저작 및 연구문헌 일람


색 인………………………………………………………………583~642쪽
- 우리말 색인
- 구미어 색인
- 인명 색인
- 저작명 색인




4. 지은이의 말



『신맑스학 사전』이라는 제목을 붙이면서 우리는 그것에 ‘20세기적 전통에 입각한 맑스주의’ 사전이 아니라 ‘19세기의 맑스’ 사전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는 의도를 담았습니다. ‘맑스학(Marxology)’이라는 표현은 일본어로서는 아직 완전하게 정착한 술어가 아니지만, 서구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일본에서도 실질적으로는 그 축적을 자랑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맑스와 그의 사상․이론을 그것이 탄생한 19세기의 시대 상황에 비추어 학문적인 방법에 입각해 연구하는 것, 바로 그것이 맑스학입니다.
본 사전의 특색은 19세기의 정치ㆍ사회ㆍ사조ㆍ문화뿐만 아니라 이론ㆍ사상ㆍ개념 등도 동시대 상황 속에서 살펴본다는 점에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사전에는 없었던, 언뜻 보아 맑스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항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맑스의 사상ㆍ이론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그가 관여한 시대를 폭넓고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 사전의 이용자들은 맑스의 저작을 독해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본 사전은 맑스에 관한 사전의 지금까지의 개념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21세기를 맞이하는 현재, 다음 세기를 향한 가교로서 본 사전이 의미 있는 공헌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간행에 즈음하여>에서


때마침 최근 우리 학계 일각에서는 신MEGA에 준거하여 맑스의 전집을 번역하는 방대한 작업이 준비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맑스 사상이 지닌 중요성과 그에 대한 우리의 관심에 비추어볼 때 이는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맑스의 저작들을 충분한 이해를 갖추어 독해해 나가고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맥락들을 충실히 정리하여 온전한 번역들을 성취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아니 맑스가 다루고 있는 주제의 방대함과 그 가닥을 찾기 어렵게 얽혀 있는 개념들의 그물망, 그리고 다양한 해석의 역사는 그때마다의 텍스트 독해 시도를 일종의 미로헤매기로 만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은 우리에게 맑스의 텍스트를 독해할 수 있는 개념적 지도와 해석의 다양성을 가늠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초적 사항들에 대한 설명이 주어져 있지 않은 데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맑스 당대의 현실에서 그와 관련한 사항들을 망라해 펼쳐 보이는 이『맑스사전』은 우리에게 맑스 사상의 기초 개념들과 기본 사항들 및 그것들의 체계적․역사적 연관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맑스의 텍스트들을 거침없이 독해해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출발점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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